‘통산 4승 달성’ 임희정, 여자골프 세계 랭킹서 9계단 오른 40위
뉴스1
입력 2021-08-24 10:34 수정 2021-08-24 10:34
2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KLPGA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에서 임희정이 우승을 확정 지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KLPGA 제공) 2021.8.22/뉴스1 © News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사막여우’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0위에 올랐다.
임희정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전보다 9계단을 끌어올린 40위에 자리했다.
임희정은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끝난 KLPGA 투어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바 있다.
랭킹 1위의 넬리 코다(미국)를 비롯, 2위 고진영(26·솔레어), 3위 박인비(33·KB금융증권), 4위 김세영(28·메디힐) 등 상위권 랭킹엔 변화가 없었다.
다만 5~7위권엔 변화가 있었다. 대니엘 강(미국)이 5위에서 7위로 내려왔고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김효주(26·롯데)가 한 칸씩 올라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54위에서 16위로 38칸을 뛰어 오르며 단숨에 중상위권에 진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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