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8-20 14:53 수정 2021-08-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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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국내복지사업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01개 학교 및 기관 17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문화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 ‘미래 드림’을 통해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시키고 건강한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은 환경 직업의 역할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는 팀 프로젝트 ‘우리가 꿈꾸는 에코폴리스’에도 참여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행됐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처음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3000개 학교 및 기관의 5만8400명에 이르는 아동에게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외에도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초등 교사 및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등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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