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규 조종사 모집… 군-민간 경력자 수십명 규모
변종국 기자
입력 2021-08-20 03:00 수정 2021-08-20 03:00
대한항공이 19일 채용공고를 내고 신규 조종사 모집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 도입될 신규 항공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군 경력과 민간 경력으로 나눠 채용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수십 명 규모다.
대한항공은 2019년 말 이후 조종사 채용에 나서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항공기 운항이 줄었고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어 신규 채용이 불가능했다. 통상 조종사 채용에서 현장 투입까지 1년 정도 교육 기간이 필요하다. 선제적으로 채용을 해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하려는 것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대한항공은 2019년 말 이후 조종사 채용에 나서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항공기 운항이 줄었고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어 신규 채용이 불가능했다. 통상 조종사 채용에서 현장 투입까지 1년 정도 교육 기간이 필요하다. 선제적으로 채용을 해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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