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반환점 돌자 주춤…LPGA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15위
뉴시스
입력 2021-08-15 08:58 수정 2021-08-15 09:31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권에서 조금 멀어졌다.
이정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낸 이정은은 공동 5위에서 10계단 밀려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그룹과 6타차.
이정은은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우승 경쟁에 합류했으나 이날 샷이 말을 듣지 않으면서 정상 등극이 어렵게 됐다.
이날 이정은은 보기 3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1개에 그쳤다. 김아림도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25위로 20계단 점프했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찰리 헐(영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라이언 오툴(미국)이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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