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날씨는 하늘의 뜻…3라운드서 격차 줄여야 돼”

뉴스1

입력 2021-08-05 14:28:00 수정 2021-08-05 14: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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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김세영이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 입장하고 있다. 2021.8.5/뉴스1 © News1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김세영(28·메디힐)이 “날씨는 하늘에 맡기고 난 3라운드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세영은 5일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친 김세영은 오후 2시 현재 김효주(26·롯데), 제시카 코다, 다니엘 강(이상 미국) 등과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경기 후 김세영은 “경기는 쉽게 잘 풀어갔는데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해 아쉽다”며 “샷은 괜찮았는데 퍼팅이 잘 이뤄지지 않아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다. 아무래도 그린 타입이 평소 경기를 했던 곳과 다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김세영은 현재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넬리 코다(미국·12언더파)와 8타 차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은 3, 4라운드에서 격차를 좁힐 수 있지만, 골프 4라운드가 예정된 7일에 태풍이 예보돼 도쿄 올림픽 대회조직위는일정 축소를 검토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김세영은 “지금 내 성적을 보면 4라운드까지 경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악천후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날씨는 하늘의 뜻”이라며 “3라운드에서 격차를 많이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부터 살인적인 더위로 고생했던 김세영은 “전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단단히 각오를 하고 필드에 섰는데 그래도 날씨가 많이 좋아졌다”며 “아무래도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집중력에서 차이가 난다. 분명이 컨디션 좋을 때와 다르다”고 더운 날씨가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사이타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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