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브로드피크 등정 장비 지원

동아일보

입력 2021-07-29 03:00:00 수정 2021-07-29 03:00: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콜핑


2021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가 콜핑(회장 박만영) 의류와 용품을 지원받아 18일 오후 4시 58분(현지 시간) 정상을 밟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김홍빈 대장은 장애인 세계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정상과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산악인으로 기록됐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등반 중 조난을 당해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으나 산악인으로서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2009년에는 7대륙 최고봉을 완등했다. 2006년부터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을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했다. 콜핑 홍보대사인 김홍빈 대장은 이번 브로드피크 원정대에서 악천후와 위험한 지형들을 극복하고 정상을 정복함으로써 15년 만에 히말라야 14좌 완등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콜핑은 2018년 김홍빈 대장을 콜핑 홍보이사로 선임한 뒤 협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콜핑은 등산의류와 등산용품, 캠핑용품을 지원해 2019년 가셔브룸 1봉(8068m) 등반 원정 성공에 이어 2021년 브로드피크(8047m) 원정까지 도왔다.

한편 김홍빈 대장은 18일 오후 히말라야 브로드피크를 등정하고 내려오던 중 7900m 부근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다. 다음 날 오전 러시아 구조팀이 발견했지만 구조 도중 추락하면서 실종됐다. 27일 현재 김 대장에 대한 수색은 중단된 상태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