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이력서, NFT 경매로 나와
뉴시스
입력 2021-07-23 08:56 수정 2021-07-23 08:56
애플의 공동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가 1973년 작성한 이력서가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경매에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잡스가 지난 1973년 손으로 쓴 입사 지원서의 원본 문서의 NFT가 경매에 부쳐졌다. 런던의 기업가 올리 조쉬가 마련한 이번 경매는 오는 28일 오후 5시(미 동부 시간 기준)에 마감된다.
경매 웹사이트는 원본과 NFT 중 어떤 것이 더 가치 있는지 알기 위해 동시에 경매에 부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22일 오전 기준 원본은 1000달러 상당의 최고 입찰가를, NFT는 545.93달러 상당의 최고 입찰가를 기록하고 있다. 원본 지원서는 지난 3월 22만2000달러에 팔린 바 있다.
한장 분량의 이 입사 지원서는 잡스가 리드칼리지를 중퇴한 후 작성됐다. 어떤 회사에 지원하려 했는지 기재돼 있지는 않지만 전자 기술이나 디자인 엔지니어에 관심이 있다고 쓰여있다. 잡스는 3년 뒤인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애플을 창업했다.
NFT는 디지털 그림이나 음악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각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암호화 기술이다. 작품 생성시간, 소유자, 거래 내역 등이 블록체인을 통해 모두 기록된다.
[서울=뉴시스]
2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잡스가 지난 1973년 손으로 쓴 입사 지원서의 원본 문서의 NFT가 경매에 부쳐졌다. 런던의 기업가 올리 조쉬가 마련한 이번 경매는 오는 28일 오후 5시(미 동부 시간 기준)에 마감된다.
경매 웹사이트는 원본과 NFT 중 어떤 것이 더 가치 있는지 알기 위해 동시에 경매에 부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22일 오전 기준 원본은 1000달러 상당의 최고 입찰가를, NFT는 545.93달러 상당의 최고 입찰가를 기록하고 있다. 원본 지원서는 지난 3월 22만2000달러에 팔린 바 있다.
한장 분량의 이 입사 지원서는 잡스가 리드칼리지를 중퇴한 후 작성됐다. 어떤 회사에 지원하려 했는지 기재돼 있지는 않지만 전자 기술이나 디자인 엔지니어에 관심이 있다고 쓰여있다. 잡스는 3년 뒤인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애플을 창업했다.
NFT는 디지털 그림이나 음악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각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암호화 기술이다. 작품 생성시간, 소유자, 거래 내역 등이 블록체인을 통해 모두 기록된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