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카카오와 ‘물류체계 동맹’
사지원 기자
입력 2021-07-22 03:00 수정 2021-07-22 03:45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유통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hy는 21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략적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T) 플랫폼 개발 업체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hy의 통합 물류체계 구축을 돕는다. 양 사는 주문 취합 및 송장 처리, 실시간 재고 관리 등 물류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공동 연구한다. hy는 최근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던 ‘프레시 매니저’ 1만1000명과 전동카트로 구성된 자체 물류망을 외부에 개방하는 등 유통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병진 hy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글로벌 수준 IT 플랫폼과 hy의 신선물류 시스템 결합을 통해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정보기술(IT) 플랫폼 개발 업체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hy의 통합 물류체계 구축을 돕는다. 양 사는 주문 취합 및 송장 처리, 실시간 재고 관리 등 물류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공동 연구한다. hy는 최근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던 ‘프레시 매니저’ 1만1000명과 전동카트로 구성된 자체 물류망을 외부에 개방하는 등 유통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병진 hy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글로벌 수준 IT 플랫폼과 hy의 신선물류 시스템 결합을 통해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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