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쭈타누깐 자매, 2인1조 LPGA 팀 대회 우승
뉴스1
입력 2021-07-18 12:11 수정 2021-07-18 12:12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과 모리야 쭈타누깐 자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회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쭈타누깐 자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기록, 최종 합계 24언더파 256타로 정상에 섰다.
쭈타누깐 자매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지만 최종 라운드서 버디를 11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2인1조를 이룬 선수들이 하나의 공으로 플레이 하는 포섬과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매치를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 홀마다 두 선수 중 적어도 한 명은 좋은 기록을 내야 효율적인 포볼매치에서, 둘은 3번(파5), 9번 홀(파4)에서만 똑같이 버디를 잡았을 뿐 7개 홀에서 번갈아 버디를 뽑아냈다.
우승 상금은 55만9011달러(약 6억3000만원)로. 두 선수가 각각 27만9505 달러(약 3억1000만원)씩 나눠 갖는다.
재스민 스완나뿌라(태국)-시드니 클랜턴(미국)은 6타를 줄이며 쭈타누깐 자매보다 3타 모자란 기록으로 준우승(21언더파 259타)을 기록했다.
6언더파 64타를 합작한 김아림(SBI저축은행)-노예림(하나금융그룹)은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쇼크(인도)와 함께 공동 3위(19언더파 261타)에 올랐다.
허미정-이정은(이상 대방건설)과 양희영(우리금융그룹)-강혜지는 공동 6위(17언더파 26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울=뉴스1)
쭈타누깐 자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기록, 최종 합계 24언더파 256타로 정상에 섰다.
쭈타누깐 자매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지만 최종 라운드서 버디를 11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2인1조를 이룬 선수들이 하나의 공으로 플레이 하는 포섬과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매치를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 홀마다 두 선수 중 적어도 한 명은 좋은 기록을 내야 효율적인 포볼매치에서, 둘은 3번(파5), 9번 홀(파4)에서만 똑같이 버디를 잡았을 뿐 7개 홀에서 번갈아 버디를 뽑아냈다.
우승 상금은 55만9011달러(약 6억3000만원)로. 두 선수가 각각 27만9505 달러(약 3억1000만원)씩 나눠 갖는다.
재스민 스완나뿌라(태국)-시드니 클랜턴(미국)은 6타를 줄이며 쭈타누깐 자매보다 3타 모자란 기록으로 준우승(21언더파 259타)을 기록했다.
6언더파 64타를 합작한 김아림(SBI저축은행)-노예림(하나금융그룹)은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쇼크(인도)와 함께 공동 3위(19언더파 261타)에 올랐다.
허미정-이정은(이상 대방건설)과 양희영(우리금융그룹)-강혜지는 공동 6위(17언더파 26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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