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코엑스에서 8~10일 개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7-02 09:48 수정 2021-07-02 09:53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1)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통산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서울특별시, 대한상공회의소, KOTRA, 중소기업중앙회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이 전시회는 1979년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 개최한 환경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주최 측은 환경산업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환경 기업의 내수시장 개척 및 해외 판로를 지원하며, 바이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1) 전시 품목은 환경산업기술 분야의 수 처리, 대기오염 방지, 측정 분석기,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친환경 상품 등과 그린에너지 분야 신 재생에너지 설비, 소수력 발전기, 태양광 발전장치 등이다.
15개국 243개 기업(국내 210곳, 국외 33곳)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전시 품목(기술)을 살펴보면 ㈜서진에너지의 바이오가스 및 막 결합형 하폐수 처리기술, ㈜청류에프앤에스의 바이오가스정제설비 및 초미세먼지제거장치, ㈜유성엔지니어링의 탈취기, 엠엔테크㈜의 재활용자동회수기, ㈜로얄정공의 하수슬러지의 수분과 고형물을 분리하는 고효율 원심탈수기 및 스크류프레스 등 이다.
세미나와 포럼 등 부대행사도 전시회 기간 내에 함께 개최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국외기술동향 및 기업대응지원, 참가 기업 기술 발표 및 투자유치 설명회 등 총 9건의 세미나·포럼(7월 8일~7월 10일)이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절차를 거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공기청정기 등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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