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SSG랜더스 창단 100일 기념행사 진행…내달 1일부터 ‘홈런데e’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30 06:00 수정 2021-06-30 06:00
이마트가 SSG랜더스 창단 100일(7월7일) 기념해 상품 할인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이마트는 SSG랜더스 창단 100일을 기념해 ‘홈런데e’를 열고, 내달 1일부터 주요 신선 식품과 SSG랜더스 스폰서 브랜드 상품 등을 대폭 할인하며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일부터 4일까진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40% 할인한다. 다만 브랜드한우, 냉동한우, 팩스테이크, 2등급 상품은 제외된다. 또 같은 날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장어, 자두, 참외 등 주요 신선식품도 최대 40% 할인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SSG랜더스 스폰서 위크’를 연다. 스폰서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증정 등 행사를 진행하는 것. 해당 브랜드는 도드람한돈, 농심, 오뚜기, 사조, 해태제과, 동서식품, 매일유업 총 7개다. 스폰서 브랜드 상품을 3개 이상 포함해 최종 결제 금액이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SSG랜더스 타포린백’을 선착순 5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컬래버레이션 쿨러백, 골프공 특별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에도 SSG랜더스 창단을 기념해 4일 간 ‘랜더스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마트 방문객수는 전년 동 대비 19%, 매출은 37%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는 유통과 야구를 결합한 마케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SSG랜더스 탄생 100일을 기념해 이마트가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도 ‘랜더스데이’만큼 고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야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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