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서역 환승센터’ 수주… 신세계百도 들어서
김호경 기자
입력 2021-06-28 03:00 수정 2021-06-28 03:00
1조2000억 규모, 상업-호텔 포함
SRT-3호선-분당선에 GTX-A 지나
한화건설이 사업비 1조2000억 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 11만5927m²에 상업, 업무, 숙박 시설 등을 포함한 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이 사업의 주관사로 신세계, KT에스테이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일반 출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2019년에는 사업비 2조 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지난해에는 1조 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수서역에는 현재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3호선, 분당선이 지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이 신설될 계획이다. 환승센터에는 연면적 8만3000여 m²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SRT-3호선-분당선에 GTX-A 지나
한화건설이 사업비 1조2000억 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 11만5927m²에 상업, 업무, 숙박 시설 등을 포함한 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이 사업의 주관사로 신세계, KT에스테이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일반 출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2019년에는 사업비 2조 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지난해에는 1조 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수서역에는 현재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3호선, 분당선이 지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이 신설될 계획이다. 환승센터에는 연면적 8만3000여 m²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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