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중심에 하이엔드 오피스텔 공급… 강남역 일대 개발 수혜

박지원 기자

입력 2021-06-25 03:00:00 수정 2021-06-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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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831

이미지 컷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릅니다.

서울 최고 노른자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대로 일대에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강남지역 부동산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강남역 일대 대규모 복합 개발은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사업과 함께 강남의 지형과 중심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과거 삼성타운이 들어온 이후 강남역 일대 땅값은 4∼5년 사이 3배 가까이 올랐다”면서 “강남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정보사부지 개발 등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타운을 뛰어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대로 일대와 삼성동 GBC 일대가 강남권 개발사업의 양대 축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마지막 남은 알짜 땅인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특별구역은 지난해 서초구가 주변 지역을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어 개발 방안을 만들면서 상황이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은 ‘2030 서울플랜’(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강남역 일대에 국제 업무·상업 복합중심지를 조성하는 도시계획이다. 총 5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추진 중이다. 특별계획구역은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바뀌어 초고층 오피스 신축이 가능해진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강남역 일대에 강남 최대 규모의 오피스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서울시는 코오롱 부지 개발계획을 결정했다. 8900m² 면적에 달하는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는 수영장·볼링장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몰과 지상 규모의 복합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2023년 착공을 목표로 건축설계, 각종 영향평가, 건축심의 등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루카831 71m²C 타입 거실.
삼성타운에서 가까운 코오롱·라이온 미싱부지 등 특별계획구역 일대도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서 대규모 업무·상업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1구역을 제외하고 특별계획구역에 속한 4개 부지를 합치면 면적만 6만3006m²다. 개발이 완료되면 삼성타운(2만4000m²)과 함께 첨단 산업의 중심이자 대규모 업무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다. 경부고속도로 한남 나들목∼양재 나들목 구간 지하화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고 있다.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초대형 공원과 아파트 2만여 채를 짓는 사업이다.

또 인근 옛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도 개발이 가시화됐다. 지난달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선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이 가결됐다. 서초구는 정보사 용지 전체 16만 m² 중 공원을 제외한 9만6797m²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초구는 양재·우면동 일대 300만 m²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양재·우면 연구개발(R&CD) 특구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미지 컷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릅니다.
강남역 일대에는 브랜드 아파트와 고급 오피스텔 공급도 활발하다. 강남대로 일대 재건축을 마친 브랜드 아파트는 5000여 채에 달한다. 전용 84m² 기준 서초그랑자이 29억5000만∼35억 원, 래미안리더스원은 29억∼30억 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돼 부촌의 명성을 잇고 있다. 강남역에서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오피스텔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르피에드 in 강남’은 최근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강남대로 인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루카831’은 강남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최고 47.5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현재 일부 호실을 제외하고 분양이 마감됐으며 5월 17일부터 시행된 오피스텔 대출규제(LTV 70%)도 피하게 돼 자산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카831은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인피니티풀 등 최상의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상에 마련된 29층 높이의 루프톱 인피니티풀은 탁 트인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프라이빗 풀 파티를 열 수 있다.

루카831 54m²A 타입 실내.
또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발레파킹 서비스, 조식 서비스, 입주 청소 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춰 최상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2층에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을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교통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831은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과 양재·우면 R&D특구, 정보사 부지까지 대규모 복합 개발이 본격화되면 이 일대는 국제업무지구의 중심이자 고급 주거단지까지 모여 있는 복합주거업무단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831의 홍보관인 루카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선릉로 818 디자이너빌딩에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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