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운대 패션 랜드마크”… 한섬, 3호 콘셉트스토어 ‘더한섬하우스 부산점’ 운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23 17:43 수정 2021-06-23 17:46
25일 오픈… 타임·시스템 등 주요 브랜드 총망라
영국 전통 플라워숍·세탁 서비스 운영
“부산지역 패션 랜드마크로 키울 것”
한섬이 광주광역시와 제주도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 콘셉트스토어 매장인 ‘더한섬하우스’를 선보인다.
콘셉트스토어는 이종 브랜드 제품을 최신 트렌드와 매장 콘셉트에 맞춰 한 공간에 혼합 배치하고 소비자 맞춤 스타일링과 문화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채널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5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신시가지에서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은 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됐다. 각 층별 테마에 맞춰 타임과 시스템, 마인 등 13개 한섬 주요 브랜드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 등 1000여개 제품이 혼합 배치된다. 1층은 여성 캐릭터(아카이브) 매장으로 꾸며진다. 2층과 3층은 캐주얼(라이브) 매장과 여성 캐릭터 및 남성(어반) 매장으로 이뤄진다. 4층은 문화 강좌 등이 가능한 VIP 라운지로 운영된다.
한섬에 따르면 매장이 들어서는 해운대구는 서면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이다. 한섬 관계자는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은 해운대 신시가지 주거밀집상권과 인접했고 반경 2~4km 내에 지역 부촌으로 불리는 마린시티와 센텀시티가 있어 잠재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 고개 등 관광·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고 전했다.
특히 한섬은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을 부산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부산지역 소비자는 물론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1층에 지난 1924년 영국 왕실이 공식 인증한 런던 3대 플라워숍 ‘해이포드 앤 로즈’ 국내 1호점을 선보이고 글로벌 아티스트 컴퍼니 ‘핀즐(Pinzle)’과 협업해 매장 곳곳에 협업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층에서는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인 ‘한섬 케어플러스’ 공간을 운영한다.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의류 특화 세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비자가 매장에 방문해 세탁을 접수하면 세탁 후 집으로 배송하거나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이 해운대를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한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영국 전통 플라워숍·세탁 서비스 운영
“부산지역 패션 랜드마크로 키울 것”
한섬이 광주광역시와 제주도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 콘셉트스토어 매장인 ‘더한섬하우스’를 선보인다.
콘셉트스토어는 이종 브랜드 제품을 최신 트렌드와 매장 콘셉트에 맞춰 한 공간에 혼합 배치하고 소비자 맞춤 스타일링과 문화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채널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5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신시가지에서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은 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됐다. 각 층별 테마에 맞춰 타임과 시스템, 마인 등 13개 한섬 주요 브랜드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 등 1000여개 제품이 혼합 배치된다. 1층은 여성 캐릭터(아카이브) 매장으로 꾸며진다. 2층과 3층은 캐주얼(라이브) 매장과 여성 캐릭터 및 남성(어반) 매장으로 이뤄진다. 4층은 문화 강좌 등이 가능한 VIP 라운지로 운영된다.
한섬에 따르면 매장이 들어서는 해운대구는 서면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이다. 한섬 관계자는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은 해운대 신시가지 주거밀집상권과 인접했고 반경 2~4km 내에 지역 부촌으로 불리는 마린시티와 센텀시티가 있어 잠재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 고개 등 관광·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고 전했다.
특히 한섬은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을 부산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부산지역 소비자는 물론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1층에 지난 1924년 영국 왕실이 공식 인증한 런던 3대 플라워숍 ‘해이포드 앤 로즈’ 국내 1호점을 선보이고 글로벌 아티스트 컴퍼니 ‘핀즐(Pinzle)’과 협업해 매장 곳곳에 협업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층에서는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인 ‘한섬 케어플러스’ 공간을 운영한다.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의류 특화 세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비자가 매장에 방문해 세탁을 접수하면 세탁 후 집으로 배송하거나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이 해운대를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한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