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레몬즙으로 상큼하게… 부드러운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

박윤정 기자

입력 2021-06-23 03:00:00 수정 2021-06-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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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달 선보인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津)’이 올여름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순하리 레몬진은 캘리포니아산 통 레몬에서 레몬즙을 침출해 더욱 상큼하고 새콤한 레몬 본연의 맛을 살린 과실주다. 알코올 도수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 2종으로 모두 355mL 용량의 캔 제품이다.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는 홈술·혼술로 맥주 도수의 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은 가성비 좋은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기호에 따라 보드카, 진 등의 술에 섞어 칵테일 형태로 즐길 수도 있다.


하드셀처 열풍과 소비자 음용조사 결과 탄생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레몬진은 세계 주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하드셀처(Hard Seltzer)’와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탄생했다. 주류나 음료의 인공적인 단맛보다 과일 본연의 맛과 청량감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하드셀처’는 탄산수에 약간의 알코올과 과일 향미를 더한 술로 알코올 도수는 4∼8도 정도로 비교적 낮다. 비슷한 알코올 도수의 맥주보다 당과 칼로리가 낮아 미국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적 주류연구기관인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cor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미국 주류시장에서 하드셀처 주류가 향후 미국 주류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22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보드카와 위스키를 넘어서 하드셀처 붐이 전 세계 주류 시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젊은 층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 펼쳐


순하리 레몬진은 레몬 본연의 맛을 살리고 청량감을 높여 다양한 음식과 함께하기 좋아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을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순하리 레몬진은 코로나19로 ‘호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6월 말까지 롯데씨티호텔 마포에 투숙하는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순하리 레몬진은 통레몬에서 추출한 레몬즙이 과일 본연의 맛을 전해 직접 마시거나 다른 술과 섞어 칵테일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알코올 도수 4.5도, 7도의 두 가지 형태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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