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측, 옥주현 컨디션 난조였던 17일 공연 전액 환불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8 11:54 수정 2021-06-18 11:56
17일 배우 옥주현의 컨디션의 난조로 원활한 공연이 올라가지 않아 뮤지컬 ‘위키드’ 측이 해당 공연을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위키드’ 프로덕션은 18일 공식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17일 공연 2막에서 엘파바 역의 옥주현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공연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며 “배우가 조속하게 회복해 남은 일주일간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전날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위키드’ 공연에서 목 이상 증상으로 주요 넘버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옥주현은 공연이 끝난 후 “목에 이상이 생겨 공연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