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확충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5 13:47 수정 2021-06-15 13:5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와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원장 홍희경)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3층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확충사업에 aT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뤄진 것으로, 양 기관은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전통식품 제작과정에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기록화 하고, 국민이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500여 건의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명맥을 유지·계승하기 위해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전통방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실현한 장인을 지정하는 제도로, 이와 관련된 자료는 저작물로서의 보존 가치와 우수성이 인정된다.
조윤주 관장은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우수한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전통식품 명맥 유지 및 계승을 위해 함께 알리는 곳”이라며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기록화를 기대하고 세계로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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