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트코인은 사기…달러가 세계의 통화 되길”

뉴시스

입력 2021-06-08 15:07:00 수정 2021-06-08 15:08:0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에 대해 ‘사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사기처럼 보인다”라며 “나는 달러와 경쟁하는 또 다른 통화이기 때문에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가 세계의 통화가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를 합법화 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은 후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 차례 크게 오른 후 지난달 초부터 하락세를 기록하며,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대해, 중국이 일부 은행 및 결제회사의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고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븐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공동창립자인 저스틴 우르쿠하트-스튜어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모든 주요 통화에 위협이 된다”라며 “통화를 불안정하게 만들 잠재적인 위협이 있다고 생각한다. 재정적 건전함이 없이, 인기있는 호소력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부상하게 된 건 일론 머스크와 같은 인물이 어리석하게 행동했기 때문이다”라며 “이는 일반 대중이 암호화폐가 신뢰할 만하다고 인식하게 한다. 비트코인은 완전히 근거가 없는 가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고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