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뮤지컬 ‘레드북’ 첫 공연 성료…완벽 소화
뉴스1
입력 2021-06-07 10:17 수정 2021-06-07 10:17
㈜아떼오드 © 뉴스1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뮤지컬 ‘레드북’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세정은 지난 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레드북’ 프리뷰 첫 무대에 올라 안정적인 가창력과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뮤지컬 ‘레드북’은 지독하게 보수적이었던 시대, 진정으로 자유로웠던 여인의 새빨간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숙녀보다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 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현실의 고단함을 발칙한 상상으로 견디고 미래를 꿈꾸는 진취적인 여성 안나 역을 맡은 김세정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사랑스럽고 당당한 안나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세정 특유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극을 압도하며 김세정만의 안나를 탄생시켰다.
첫 공연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은 김세정은 지난해 열린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이후 약 1년 만에 ‘레드북’을 통해 두 번째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배우로서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김세정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세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8월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