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핸드백 가격 인상…올해 들어 다섯 번째

뉴시스

입력 2021-05-21 14:36 수정 2021-05-21 14:3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올해 다섯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온더고 제품을 비롯한 일부 핸드백 가격을 약 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온더고 모노 MM’은 330만원에서 347만원으로, ‘온더고 앙프렝뜨 PM’은 357만원에서 374만원이 됐다. ‘온더고 바이컬러 앙프렝뜨 PM’은 390만원에서 407만원으로 올랐다.

올해 들어 루이비통의 가격 인상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앞서 루이비통은 지난 1, 2, 3월에만 총 네 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67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3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9억원으로, 전년(548억원) 대비 177% 늘었다. 거듭된 가격 인상으로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