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0분… 유럽풍 외관 눈길
박윤정 기자
입력 2021-05-21 03:00 수정 2021-05-21 03:00
[부동산 인사이드]봉안당 ‘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영장산은 풍수학적으로 봤을 때 이른바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 지형에 해당한다. 이곳에 조상을 모시면 고인은 평안한 안식을, 자손들은 안녕과 번영을 얻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영장산 자락에 위치한 분당 유일의 실내 봉안당 ‘홈’을 분양한다.
마치 ‘스톤헨지’를 연상시키는 위엄 있는 외관으로 흔히 떠올리는 ‘봉안당’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유럽풍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을 사용했다.
봉안당 홈은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광장층 카페테리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족뿐 아니라 방문객 또한 편안하게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봉안당 홈은 단지 슬프기만 한 공간이 아니라 고인을 추억하고 그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지향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재형 봉안실은 이곳만의 특징이다. 고급 양장서적 모양의 유품함, 유골함은 마치 도서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이곳에선 고인의 손때가 묻은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유족은 전용 열쇠를 이용해 언제든 찾아와 손쉽게 유품을 꺼내 보고 추억할 수 있다. 서울에서 20분 거리인 분당에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 현재 봉안당 홈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영장산은 풍수학적으로 봤을 때 이른바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 지형에 해당한다. 이곳에 조상을 모시면 고인은 평안한 안식을, 자손들은 안녕과 번영을 얻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영장산 자락에 위치한 분당 유일의 실내 봉안당 ‘홈’을 분양한다.
마치 ‘스톤헨지’를 연상시키는 위엄 있는 외관으로 흔히 떠올리는 ‘봉안당’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유럽풍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을 사용했다.
봉안당 홈은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광장층 카페테리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족뿐 아니라 방문객 또한 편안하게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봉안당 홈은 단지 슬프기만 한 공간이 아니라 고인을 추억하고 그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지향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서재형 봉안실은 이곳만의 특징이다. 고급 양장서적 모양의 유품함, 유골함은 마치 도서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이곳에선 고인의 손때가 묻은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유족은 전용 열쇠를 이용해 언제든 찾아와 손쉽게 유품을 꺼내 보고 추억할 수 있다. 서울에서 20분 거리인 분당에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 현재 봉안당 홈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