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지큐 x 디올 남성 2021 가을 컬렉션 디지털 프로젝트 공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17 10:46 수정 2021-05-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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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EXO) 세훈의 댄디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 컷이 지난 14일 남성 패션지 지큐(GQ) 코리아 인스타그램에 게재돼 눈길을 끈다.

세훈은 소년미가 돋보이는 비주얼과 늘씬한 몸매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미국의 화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 케니 샤프의 협업으로 탄생한 화려한 색감의 2021 가을 남성 컬렉션을 멋지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큐 x 디올 남성 2021 가을 컬렉션 디지털 프로젝트의 모델로 참여한 세훈은 이번 화보에서 브라운 카프스킨 블루종 재킷과 블랙 카고 팬츠에 베이지 바탕에 블랙 디올 오블리크 패턴의 디올 락 나노 파우치를 매치하여 캐주얼하지만 댄디한 무드를 표현했다.


또 다른 화보 속 세훈은 오렌지 테크니컬 캔버스 지퍼 오버 셔츠와 그레이 울 카발리트윌 라지 & 크롭 팬츠, 멀티 컬러 테크니컬 실크 브로케이드 코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자카드 새들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강렬한 무드의 패션을 완성하며 만화와 초현실주의, 공상과학을 넘나드는 상상 속 캐릭터들이 그림과 프레스코 장식으로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을 연출하며 케니 샤프의 유쾌한 팝 아트적 감성을 드러낸다.

세훈과 디올이 함께한 2021 가을 남성 컬렉션 화보와 영상은 GQ 인스타그램을 시작으로 GQ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브랜드 측은 하이퍼 컬러와 하이퍼 리얼리즘을 담아낸 화보 속 세훈이 착용한 킴 존스의 2021 가을 남성 컬렉션은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EAST 1층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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