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최적 입지·상품성 ‘부산 시민공원 그린센트’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5-14 14:31 수정 2021-05-27 17:52
부동산 시장에서 1인 가구가 주목받고 있다. 2019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614만7516가구로 전체의 30.2% 비중을 차지했다. 약 20년 전인 2000년과 비교해 15%가량 늘어난 수치다. 1인 가구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1인 가구 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암동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시민공원 그린센트’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상품성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15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민공원 그린센트 분양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충실하게 반영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12~15평 크기 소형 평형에 빌트인 가구 및 가전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0층, 도시형생활주택 133가구와 오피스텔 133실로 구성됐다.
입지 특징은 부산지역 대표 도심 공원인 ‘부산 시민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사무실과 상업시설, 엔터테인먼트 등 도시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갖춰진 서면과도 가깝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트램 초읍 선’ 등 대형 교통 개발 사업 관련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준공 후 분양 예정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해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상품으로도 볼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이나 생활환경 등 모든 면에서 입지가 우수하기 때문에 현장 주변에는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공원 그린센트 홍보관은 부산시 부산진구 새싹로 일원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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