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수출 고공행진에…“전방위적 수출력 보강 전력투구할 것”

뉴시스

입력 2021-05-11 11:49:00 수정 2021-05-11 11: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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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관세청 이달 1~10일 수출입동향 속보치 언급
"수출 전년比 81.2% 증가…역대 최고치 경신 흐름 이어"
"속보성과 높은 정확도로 세계경제동향 판단 바로미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반등을 견인하는 수출이 견조한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수출력 보강에 전력투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세청이 발표한 5월1~10일 수출입동향 속보치를 언급하며 이 같이 썼다.

앞서 관세청은 이달 10일까지 수출은 125억 달러, 수입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81.2%(55억9000만 달러), 수입은 51.5%(49억8000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5월 들어 10일간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81.2% 증가하는 실적(일평균 64.7% 증가)을 기록했다”며 “작년 코로나 팬데믹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최근 승용차(358.4%), 석유제품(128.2%), 반도체(51.9%) 등 주력상품과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증가세를 견인하는 데 주로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4월 수출증가율(41.1%)이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1~4월 누적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러한 모멘텀이 5월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그는 “월가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William Pesek)은 얼마 전 포브스(Forbes)에 기고한 칼럼에서 한국을 ‘세계경제의 풍향계’라고 평가했다”며 “개방형 수출 국가이자 상당한 규모의 무역국인 한국 경제의 움직임은 세계경제가 몇 주 또는 몇 달 뒤 어디로 향할지 힌트를 준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미국 언론 블룸버그가 세계경기의 흐름을 판단하는 ‘12가지 글로벌 핵심 경제지표’(The 12 Global Economic Indicators to Watch)에 미국의 소비자지출, 중국 제조업 PMI 외에도 한국 수출지수를 포함하고 있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수출통계는 10일 단위로 다음날 발표되는 빠른 속보성, 높은 정확도로 세계경제동향을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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