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제네시스 유럽 진출 선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위상 강화

동아경제

입력 2021-05-06 11:33 수정 2021-05-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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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독일·영국·스위스 판매 개시
G80·GV80 先 출시… 전략차종·전동화 순차 투입
내년까지 전동화 모델 3종 출시
뮌헨·런던·취리히 ‘제네시스 스튜디오’ 오픈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판매 추진
유럽 온라인 판매 플랫폼 운영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여름 자동차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자동차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은 유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태동하고 경쟁을 펼치는 시장이다. 지난해 말 출범 5주년을 맞은 제네시스는 이번 유럽 진출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지난 5년간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며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으로 완성된 한국의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닉 보쉬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은 “력셔리 자동차 브랜드 고향인 유럽에 디자인과 기술력,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네시스를 론칭한다”며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 우수한 상품성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제네시스 만의 디자인 철학 등을 내세워 올 여름 독일과 영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각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6월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 G80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 대한 주문을 시작으로 중형 스포츠 세단 G70과 도심형 중형 SUV G70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진출에 대한 제네시스 의지를 보여줄 유럽 전략차종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 내년까지 전기차 3종을 투입해 전동화 브랜드 전환도 추진한다. 지난달 처음 공개한 G80 전동화 모델을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1대를 포함한 전기차 2종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함께 차량을 직영 판매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유럽 시장에 도입한다.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모두 동일한 ‘단일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먼저 유럽 소비자가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철학을 확인하고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유럽 내 첫 스튜디오는 현지 판매를 먼저 시작하는 독일 뮌헨과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에 자리 잡는다. 3개 거점을 활용한 판매에 온라인 판매를 더한다. 유럽 소비자가 다양한 사양과 옵션을 비교·확인하고 대리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유럽 현지에서 차별화된 맞춤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퍼스널 어시스턴트(Genesis Personal Assistant)’를 운영해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5년 케어 플랜(5-Year Car Plan)’을 통해 보증과 긴급출동, 대차, OTA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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