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에게 모든 것’ 주고 떠난 故정진석 추기경 장례 미사[청계천 옆 사진관]
김동주 기자
입력 2021-05-01 13:17 수정 2021-05-01 17:19
2007년 3월 22일 추기경 서임 1주년 당시 모습. 동아일보DB
4월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조문을 기다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4월30일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문장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삼나무 관위에 새겨 진 문장(紋章)입니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옴니부스 옴니아)’ 는 사도 바오로의 서한(코린토 1서 9장22절)에서 뽑은 구절입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의 가르침을 전해온 ‘착한 목자’이며 하느님을 모시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겼던 ‘겸손한 목자’ 정진석 추기경의 사목표어 였습니다.
4월28일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27일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의 시신이 유리관에 안치돼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장례미사.=사진공동취재단
정진석 추기경 장례미사
염수정추기경님과 주교단이 입장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장례미사.=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장례미사.고별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장례미사.고별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013년월21일 교황 즉위 미사가 끝난 직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과 정진석 추기경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대교구 제공파견성가 ‘천사들이여, 천국으로 인도하소서’로 시작하는 인 빠라디숨(In paradisum)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정 추기경의 관은 운구차로 옮겨져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직자 묘역으로 향했습니다.
1일 오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장례미사.젊은 사제들이 정추기경님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정진석 추기경 장례미사
젊은 사제들이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장례미사.정추기경님의 관을 운구차로 옮기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전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장례미사.많은 사람들의 애도속에 정추기경님의 관이 운구차에 옮겨지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이 날 오후에 성직자묘역에서 거행된 하관예절을 끝으로 4월27일 밤 선종 하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5일간의 장례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성직자 묘역에서 거행된 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하관예절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성직자 묘역에서 거행된 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하관예절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성직자 묘역에서 거행된 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하관예절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성직자 묘역에서 거행된 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하관예절 =사진공동취재단사진=사진공동취재단
글=김동주기자. zo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