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품은 절세형 부동산 '공유 오피스’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4-30 03:00 수정 2021-04-30 03:00
[화제의 분양현장]안양 인터비즈
최근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오피스텔 등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 절세형 부동산인 ‘공유 오피스(홈)’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 및 경기 안양시청 이전 등 각종 호재를 안은 ‘안양 인터비즈’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명학역 인근에 들어서는 복층형 공유 오피스(홈) 안양 인터비즈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다. 지상 9층부터 13층까지 업무시설 70실이 들어서고 △5∼8층엔 근린생활시설 56실 △1층과 4층엔 근린생활시설 9실 △옥상 공유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넓게 열려 있고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특화 부대시설도 갖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상가뿐 아니라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만안구청, 안양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공유 공간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공유 카페, 공유 복합기·컴퓨터, 공유 휴식공간과 회의실, 공유 샤워실·세탁실, 공유 운동시설 등이 4층에 들어서고 옥상에도 정원 및 운동시설, 탁구대 등이 놓인다. 철저한 보안 관리도 장점이다.
안양 인터비즈 주변으로는 명학행정복합타운, 평촌스마트스퀘어, 안양벤처밸리 등 개발 호재가 넘친다. 여기에 GTX-C노선(2026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2025년 말 예정) 등을 통해 강남이나 판교 등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안양시청 이전은 이 지역의 뜨거운 이슈다. 이미 안양을 지역구로 하는 강득구 국회의원이 당선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최대호 현 안양시장이 지지 의사를 밝히며 만안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검역본부 터로의 안양시청 이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정부가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역세권·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700%)이 인근 명학역, 금정역 주변에도 적용될 경우 더 큰 호재가 될 수도 있다.
임대수요와 개발 호재, 초역세권 입지 등으로 공실 발생 우려를 덜어낸 안양 인터비즈는 3000만∼5000만 원대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최근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오피스텔 등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 절세형 부동산인 ‘공유 오피스(홈)’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 및 경기 안양시청 이전 등 각종 호재를 안은 ‘안양 인터비즈’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명학역 인근에 들어서는 복층형 공유 오피스(홈) 안양 인터비즈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다. 지상 9층부터 13층까지 업무시설 70실이 들어서고 △5∼8층엔 근린생활시설 56실 △1층과 4층엔 근린생활시설 9실 △옥상 공유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넓게 열려 있고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특화 부대시설도 갖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상가뿐 아니라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만안구청, 안양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공유 공간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공유 카페, 공유 복합기·컴퓨터, 공유 휴식공간과 회의실, 공유 샤워실·세탁실, 공유 운동시설 등이 4층에 들어서고 옥상에도 정원 및 운동시설, 탁구대 등이 놓인다. 철저한 보안 관리도 장점이다.
안양 인터비즈 주변으로는 명학행정복합타운, 평촌스마트스퀘어, 안양벤처밸리 등 개발 호재가 넘친다. 여기에 GTX-C노선(2026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2025년 말 예정) 등을 통해 강남이나 판교 등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안양시청 이전은 이 지역의 뜨거운 이슈다. 이미 안양을 지역구로 하는 강득구 국회의원이 당선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최대호 현 안양시장이 지지 의사를 밝히며 만안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검역본부 터로의 안양시청 이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정부가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역세권·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700%)이 인근 명학역, 금정역 주변에도 적용될 경우 더 큰 호재가 될 수도 있다.
임대수요와 개발 호재, 초역세권 입지 등으로 공실 발생 우려를 덜어낸 안양 인터비즈는 3000만∼5000만 원대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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