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적극 투자와 동반성장 견인하며 수입차 업계 리더를 넘어 일등 기업시민으로 자리매김

동아일보

입력 2021-04-28 03:00 수정 2021-04-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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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계수미 기자의 상생이 답이다!①

메르세데스-벤츠 한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KCC 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투자해 현재 전국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200개 이상의 워크베이 등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다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든든한 기업시민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투자는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국내 기업 및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다 네트워크 보유


먼저 국내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 투자해 전국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200개 이상의 워크베이 등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다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네트워크에는 57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2020년 말 기준).


다년간에 걸친 꾸준하고 적극적인 시설 투자


‘차량출고준비센터’ 2025년까지 2만4000대 규모로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중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판매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차량을 신속하게 인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출고준비센터(VPC)는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설 운영 및 사전출고점검 작업을 위한 투입 비용 역시 꾸준히 확대한 결과, 2010년 110억여 원에서 2020년 470억여 원으로 10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차량 보관가능 대수를 2만400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평균 차량 인도 대수 기준 3∼4개월분 이상의 충분한 보관 공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출고점검 작업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총 870억 투입해 빠른 서비스 돕는 ‘부품물류센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 외관. 총 870억 원을 투입해 건립 및 증축함으로써 국내 수요가 많은 부품 대부분의 상시 보유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빠르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2014년에는 경기도 안성시에 520억 원을 투자해 부품물류센터(PDC)를 건립했다. 이어 2018년 35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약 2배 규모로 증축했다. 부품 보유량도 기존 2만8000여 종에서 5만여 종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국내 수요가 많은 부품 대부분의 상시 보유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주요 관리 부품의 공급률은 99%에 달한다. 이와 같이 총 870억 원에 달하는 안성 부품물류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시아 최초이자 업계 최대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

2015년에는 국내 수입차 업계 교육 시설 중 최대 규모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Training Academy) 문을 열었다.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지어진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단독 교육 시설이다. 총 250억 원을 투자했으며, 연 최대 1만400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독일 본사 교육 및 인증을 거친 20여 명의 강사진과 운영진이 상주하고 있다. 승용 기술교육, 승용 및 상용 판매 교육,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아우스빌둥(Ausbilding), AMT(Automotive Mechatronics Traineeship) 프로그램 등 전문 교육 커리큘럼이 상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경력 및 교육 이력 관리를 도와주는 온라인 경력 관리 시스템은 물론 웹 기반의 원격 교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미 수년 전부터 독일 본사와 함께 교육 콘텐츠 및 기법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추진해왔다. 덕분에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집합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발 빠르게 온라인 원격 교육으로 전환함으로써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아시아 허브 역할 위해 2배 확장된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출고준비센터 역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4년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한국 고객의 특화된 니즈를 충족하고 미래차 연구개발의 아시아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사무실 규모와 연구 인력을 2배 이상 늘렸다. 이 곳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 기업 및 한국 사회와의 협력 및 동반성장



48개 국내 기업과 다방면에서 부품 공급 관계 구축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은 다수의 크고 작은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건전한 상생과 발전을 추구해왔다. 다임러 그룹에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 업체 수는 2011년에서 2021년 사이 약 2배로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셀, HVAC(공기조화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국내 기업과 핵심부품 구매 계약을 맺어 협력하고 있다.

현재 다임러 그룹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 업체는 총 48개에 달한다. 이 밖에 100개 이상의 국내 업체가 협력 가능 파트너사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부품 공급 금액은 2010년 1억 유로(1300억 원)를 돌파한 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다. 2020년에는 12억 유로(1조 6천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대비 약 50배 커진 규모다. 특히 국내 업체의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은 2020년 기준 6억 유로 (8천억 원)에 달하며, 이는 2015년 대비 80배를 넘어선 금액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위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개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100일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 2020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 스파크랩과 함께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개최했다.

독일, 미국, 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열린 스타트업 아우토반에는 총 100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에는 스타트업의 집약 성장을 돕는 맞춤형 솔루션과 전문 멘토링, IR, 홍보, 마케팅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100일간의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의 발전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지속 발전시켜갈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파트너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전국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차량 기증식.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활동을 바탕으로 수입차 업계 리더는 물론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공고히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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