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밀, 최첨단 항공 기술서 영감 RM21-01 투르비용 에어로다인 선 봬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22 11:00:00 수정 2021-04-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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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고급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Richard Mille)은 항공 분야에 사용하는 첨단 소재 및 기술력을 적극 활용한 RM21-01 에어로다인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RM21-01투르비용은 2009년 출시한 RM021모델에 이은 새로운 에어로다인 모델로서 고도의 정밀함, 강한 내구성은 물론 탁월한 경량 감까지 고루 갖췄다. 기존 시계 산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과 콘셉트로 리차드 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리차드 밀은 우주 항공 및 포뮬러1(F1) 같은 첨단 산업에서 주로 쓰는 신소재를 시계 케이스 및 무브먼트에 과감히 적용해 차별화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브랜드에 따르면 RM21-01의 베이스 플레이트는 허니콤(honeycomb) 구조의 사방정계 헤인즈® 214® 소재로, 최첨단 항공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최초로 블루 PVD 처리한 헤인즈® 214® 소재를 적용했는데, 이는 니켈-크로뮴-알루미늄-철 조합의 합금 소재로서 955℃ 이상의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지닌다. 이 소재는 전통적인 기법으로 성형 및 조립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면서도 고온에서 높은 산화 저항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전형적인 합금의 열 저항도보다 훨씬 강해 특수 항공기 부품 소재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따라서 RM21-01의 베이스 플레이트는 높은 강성도 및 극도로 낮은 열팽창계수, 매우 높은 토크 저항 도를 모두 지녀 안전하고 견고하게 캘리버를 지지한다.


RM21-01의 전면부에 위치한 기능들은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먼저,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11시 방향에, 토크 인디케이터는 1시 방향에 위치했다. 토크 인디케이터는 메인 스프링의 장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무브먼트의 정확한 시간 측정 기능 수행에 효과적인 상태인지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기능이다. 4시 방향에 위치한 기능 셀렉터는 크라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카본 TPT®와 5N 레드 골드 소재로 제작했다. 푸셔를 가볍게 눌러 중립(N)에서 W(와인딩), H(시간설정) 모드로 변경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RM21-01 투르비용 에어로다인 모델은 단 50피스만 한정 생산한다”며 “새로운 지평선을 탐험하기 위해 힘차게 날아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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