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벗어나면 스스로 복귀”… 만트럭코리아, 출시 앞둔 ‘신형 TG 시리즈’ 핵심 기능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19 19:43:00 수정 2021-04-19 1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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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시리즈, 20년 만에 완전변경
‘TGX·TGM·TGL’ 3종 다음 달 출시
디지털·인체공학 설계 실내 완성
GPS 활용 적응형 크루즈컨트롤 기능 적용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다음 달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만(MAN) TG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새로운 만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모델로 트럭 운전자 및 사업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한다. 국내 소비자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트랙터인 TGX와 중대형 카고 TGM, 중소형 카고 TGL 등 3종이 새롭게 출시된다.

실내의 경우 편안한 운행을 위해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되고 디지털화된 최신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만트럭 측은 설명했다. 차세대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행 TG 시리즈 캡 디자인은 레드닷어워드와 독일 디자인어워드 수상을 통해 혁신성을 입증했다.

엔진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D를 만족하는 새 엔진이 탑재된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 구조를 단순화하고 부품 설계를 최적화해 내구성을 끌어올렸고 국내 출시에 앞서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여 성능과 신뢰도를 검증받았다고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운전보조장치도 업그레이드됐다. 의도하지 않은 차선 변경이나 도로 이탈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차를 차선 안으로 조향하는 ‘차선복귀지원(Lane Return Assist)’와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드라이브라인과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저속 운행 편의를 높인 ‘트래픽잼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등이 더해졌다. 여기에 GPS 데이터와 적응형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이 연동해 지형 특성을 고려한 경제적 운전을 지원하는 대형트럭 특화 기능도 적용됐다. 디지털 기술과 엔진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연비 향상을 돕는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기본 탑재된 디지털 서비스인 리오(RIO)는 차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차 상태와 운전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정비를 유도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첨단 상용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트럭을 다음 달 한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신형 만 TG 시리즈는 한국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대적인 개선을 이룬 것이 특징으로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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