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19 18:54 수정 2021-04-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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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 본사 글로벌 캠페인 일환
사업장 내 무사고 문화 구축 활동 추진
카허 카젬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한국GM은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2021 주의태만운전 방지’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주도해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한국GM도 동참해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사업장 내 무사고 문화 구축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 가운데 3분의2가 주의태만운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과거 3년간 보행 중 주의태만으로 인해 사상자 1791명이 발생했고 이중 62%는 휴대전화 사용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 비중이 높았다.
한국GM은 캠페인 일환으로 회사 안전 최우선 방침과 보행 및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작년 연말부터 국가 차원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전 사업장에서 이뤄지는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에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도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미국에서 지정한 4월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달을 맞아 글로벌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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