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지났는데…서울 ‘75세 이상’ 백신접종 4%에 불과
뉴스1
입력 2021-04-14 15:08 수정 2021-04-14 15:10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재개된 13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에서 특수교육 종사자와 보건교사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1.4.13/뉴스1
서울시가 약 606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가운데 신규로 5837명이 1차접종, 2명이 2차접종을 마쳤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총 18만8646명(3.1%)에 1차 접종을 시행, 1만3500명(0.2%)에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만 75세 이상 노인은 대상자 총 62만9762명 중 2만9274명이 접종했다. 접종률은 4.6%다.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의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는 대상자 1만7969명 중 4019명이 접종받았다. 접종률은 22.4%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3일 신규 11건, 누적 1792건으로, 접종자의 0.9%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다.
서울시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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