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인지도·충성도’ 경쟁사 압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02 14:09 수정 2021-04-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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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조사 결과 발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종합영영제부문 1위
1만2000명 대상 개별 면접 통해 평가



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에서 종합영영제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KMAC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을 실시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인지도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과 애착 정도를 표시하는 브랜드 충성도도 경쟁사 제품에 비해 고르게 우위를 점했다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내세워 제품 속성과 효능 등을 꾸준히 알리고 학술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 등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를 지속 추진하면서 소비자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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