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년 맞은 GS리테일 “2025년 매출 25조 목표”
황태호 기자
입력 2021-04-01 03:00 수정 2021-04-01 03:00
GS리테일이 3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매출 25조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1971년 금성전공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GS리테일은 현재 GS슈퍼마켓의 전신인 럭키슈퍼체인으로 유통산업에 처음 진출했다. 1990년에는 국내 최초 토종 편의점 브랜드인 LG25(현 GS25)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이커머스와 헬스앤뷰티(H&B)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하루 평균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종합 유통사가 됐다. 지난해 매출은 8조8623억 원이다.
GS리테일은 홈쇼핑 방송채널과 이커머스 서비스 GS샵 등을 운영하는 GS홈쇼핑과 올해 7월 합병을 완료하고 고객 데이터 통합,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 무인 택배보관함 박스25 등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O4O)’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기로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 50주년인 올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1971년 금성전공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GS리테일은 현재 GS슈퍼마켓의 전신인 럭키슈퍼체인으로 유통산업에 처음 진출했다. 1990년에는 국내 최초 토종 편의점 브랜드인 LG25(현 GS25)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이커머스와 헬스앤뷰티(H&B)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하루 평균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종합 유통사가 됐다. 지난해 매출은 8조8623억 원이다.
GS리테일은 홈쇼핑 방송채널과 이커머스 서비스 GS샵 등을 운영하는 GS홈쇼핑과 올해 7월 합병을 완료하고 고객 데이터 통합,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 무인 택배보관함 박스25 등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O4O)’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기로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 50주년인 올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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