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찾아가 ‘금융교육’ 재능기부

구특교 기자

입력 2021-04-01 03:00 수정 2021-04-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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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특집]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철학을 바탕으로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인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를 운영하고 있다. 투게더 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멘토링을 해준다.

2018년에는 전국 12개 특성화고를 방문해 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사회 진출을 하도록 지원했다. 2019년 상반기에는 특성화고 학생 200여 명을 여의도 본사에 초청해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직무 소개 △자기 소개 △모의 면접 등 세 가지 부문에서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도왔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학생들을 본사로 초청하는 대신에 학교나 자택에서 민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투게더 플러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5일간의 ‘금융 위크(Week)’를 갖고 서울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대구제일여자상업고, 울산여자상업고 등 약 170명의 학생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금융 멘토링에서는 주식과 금융상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취업 멘토링에서는 금융권 직무를 소개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구체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주제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 기술 역량으로 기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과 제품, 서비스 등을 창출해 파괴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투게더 플러스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임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도 언택트(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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