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다음 달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분양… 총 927가구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3-26 18:12 수정 2021-03-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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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모종1지구 공동주택사업
전용 74~99㎡·총 927가구 분양
도보권에 초교·학원가 위치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직주근접 입지
“대단지 프리미엄·선호도 높은 평면 구성”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 모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공급된다.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충남 아산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인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가구 △84㎡ 622가구 △99㎡ 11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아산 모종지구 중심입지에 들어서 교육과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옆에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가가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동신초와 충무초, 온양여중·고, 한올중·고도 가깝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풍기역(예정),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산IC(예정) 등이 인접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가깝고 온천대로를 통해 아산 도심과 천안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21번국도, 45번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편의시설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무종합병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 온천시장과 권곡시장 등 전통시장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주민센터, 관공서 등이 인근에 있다. 한마음 야구장과 이순신종합운동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시설은 창포군락지 생태공원과 아산곡교천야영장 등이 가깝다.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1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약 8만 명 규모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풍부한 인구유입과 아산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특화 설계를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판상형 및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특히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99㎡ 타입 구성과 4베이 위주 설계로 실용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해 펜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제공되고 힐스테이트 특유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동간거리를 넓혀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고 야외 활동 시설과 커뮤니티 광장 등을 조성한다. 테마쉼터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클럽,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산 모종지구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충남 아산에서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상 시기는 오는 2023년 하반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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