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종합지능 가상인간 M1, 에코마인즈데이 컨퍼런스서 공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24 10:28 수정 2021-03-24 10:33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이사 유태준)은 최신 AI 기술을 총 망라한 종합지능 가상 인간인 AI 휴먼을 오는 25일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에코마인즈데이: AI 시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의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서 선보일 AI 휴먼 'M1‘은 마인즈랩의 AI 아바타·음성·시각·언어 기술의 총 집합체로, 사람의 외형을 갖추고 있으며,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눈으로 본 것을 이해하며, 음성으로 대화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회사 소개, 리셉션, 전시관 도슨트 등 가상인간을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높은 범용성이 기대된다.
M1외에도 다양한 인공지능 도입사례와 기술 소개가 예정돼 있다. 1부에서는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이사가 ‘인공지능 최신 기술과 서비스형 AI 플랫폼(AIaaS)’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체 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한 최첨단(State-of-the-Art)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최신 기술들과, 스타트업들의 성공을 돕는 구독형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마음AI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최홍섭 CEO가 ‘AI 생태계, 에코마인즈 프로그램 소개’ 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비즈니스에 적용한 기업이 인공지능 협업 모델을 구축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싶은 기업들은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도입 성공사례를 접할 수 있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인즈랩 노철균 부사장이 에코마인즈 프로그램을 통한 대덕특구 SPACE-S 입주기업 및 회원사, AI 도입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밝힐 예정이며, SPACE-S 입주사인 ‘인공지능 팩토리’ 김태영 대표는 ‘인공지능 경진대회 및 데이터 톤을 위한 공개플랫폼’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에코마인즈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유태준 대표이사는 “AI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마인즈랩의 최신 AI 기술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대덕특구 내 스페이스S 공간 안에서 대전 지역의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 교류공간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인즈데이 행사는 유튜브 ‘대덕 특구 SPACE-S’ 채널에서 25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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