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에 먹통 미래에셋, 23일까지 보상 진행

뉴시스

입력 2021-03-19 15:17:00 수정 2021-03-19 15: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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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자정까지 홈페이지 등에서 접수


미래에셋대우가 19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거래량이 폭주하던 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먹통이 됐던 것과 관련 보상을 진행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부터 오는 23일 자정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보상접수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비롯 영업점이나 고객센터 등에서도 가능하다.

상장 첫날인 전날 SK바사는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튿날 기대와 달리 상한가에 직행하지 못하고 10%대 상승률로 시작한 뒤 상승폭이 줄어들자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했다. 이에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미래에셋대우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SK바사 인터넷 종목 게시판에는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로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연달아 올라왔다.

이용자들은 “미래에셋 작동이 되질 않아 (주식을) 사지도 팔지도 못하고 있다”, “미래에셋 앱이 갑자기 작동이 안 된다”, “접속도 안 되고 전화도 안 되는 상황” 등의 불만을 터트렸다.종목게시판 등에 투자자들은 “미래에셋 때문에 지금 40분째 주가를 방어하고 있다”, “강제로 버티는 중”이라며 토로했다.

오전 10시30분이 되어서야 다시 작동하면서 매도 타이밍을 놓친 투자자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해 일부 MTS와 HTS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라며 “향후 피해가 있는 고객의 경우 관련 규정에 근거해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온라인에는 “먹통되는 바람에 낮은 가격에 팔았는데”, “이걸 어떻게 보상하겠다는거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SK바사는 전 거래일(16만9000원)대비 0.89% 하락한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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