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부동산범죄 씨 말릴 것…LH, 해체 준하는 대수술 불가피”

뉴스1

입력 2021-03-15 14:11 수정 2021-03-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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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3.15/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5일 “‘망국병’ 부동산범죄의 씨를 말리겠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자의 부동산범죄는 돈과 명예, 자리를 잃게 할 만큼 가혹하게 응징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선대위원장은 “LH는 해체에 준하는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2009년 이명박 정부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통합한 이후 너무 많은 정보와 권한이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LH를) 상호감시와 견제가 작동하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국민 주거복지 담당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공직자가 깨끗하고 공직이 맑은 ‘청렴공화국’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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