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월 80만원 임대수익 보장… 여의도 한강 조망 복층 오피스텔

정상연 기자

입력 2021-02-19 03:00 수정 2021-02-1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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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여의도 리브하임



최근 정부의 규제로 다주택자의 취득세 부담이 최고 12%까지 오르면서 취득세 예외 규정이 적용되는 틈새상품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는 8%, 3주택자는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다. 비조정대상지역이라도 3주택자는 8%, 법인 또는 4주택자 이상의 경우 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이런 가운데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예외로 둔 상품이 있어 투자자·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의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아직 주택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어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오피스텔 시장이 어려워졌지만 오히려 시가표준액 1억원 이하 오피스텔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규제지역 내 주택거래 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지만 오피스텔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운데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94-116 일원에 위치한 ‘여의도 리브하임’이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m² 오피스텔 총 154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 복층형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이 밖에 △한강조망이 가능한 탁트인 조망권 △여의도 금융 및 방송사 대기업의 직장인을 배후로 한 풍부한 임대수요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기쿡톱(2구)은 물론이고 지역 내에선 보기 드물게 스타일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도입 등의 장점이 있다. 최근 시행사 시공사 보증 5년간 월 80만 원의 임대보장을 시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여의도 리브하임은 영등포공원, 중마루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영등포시장역(5호선)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기도 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분, 영등포역까지 3분가량 소요된다.

인근으로 교통망 개선 및 각종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 국회 세종시 이전을 전제로 서울을 동아시아의 경제·금융·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의도 부지 활용 방안이 계획돼 있다. 여의도와 경기 안산 시흥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철도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0.1km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여의도∼신월 나들목 총 7.53km 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올해 개통하면 신월나들목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든다. 서인천 나들목∼신월 나들목 11.6km 구간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하고속도로화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아크로타워스퀘어 판매 시설 내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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