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3.5% “코로나19로 알바 구하기 더 어려워져”
뉴시스
입력 2021-02-18 06:39 수정 2021-02-18 09:16
구직에 가장 어려움 느낀 알바 1위 "카페 등 외식매장 알바"
알바 하는 이유 1위 "부모님 도움 없이 용돈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구직자 83.5%가 ‘코로나19 이후 알바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구직자 4711명을 대상으로 ‘올해 알바 구직난’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별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으며, ‘지난해 보다 알바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이들이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아르바이트 일자리로는 ▲카페 등 외식 매장 알바가 응답률 56.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편의점 알바(36.5%), 사무·행정보조 알바(13.5%), PC방 알바(11.5%), 화장품 및 의류매장 알바(11.2%) 순이었다.
이밖에 영화관 알바(9.1%), 행사진행 및 스텝 알바(6.3%), 놀이공원 및 테마파크 알바(6.1%), 초중고생 과외 알바(5.5%) 등도 있었다.
이들 알바생들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서’가 49.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의 경쟁률이 높아서(28.4%) ▲지원요건이 까다롭거나 어려워서(11.2%) 등의 이유도 있었다.
한편,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부모님 도움 없이 용돈을 벌어 쓰기 위해서’가 응답률 60.4%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32.6%) ▲등록금 마련을 위해서(23.6%)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23.5%)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15.5%) 등의 이유가 있었다.
특히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시점으로는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알바 일자리를 알아본다’는 응답이 41.4%로 가장 많았고 ▲’방학 중에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알바생도 28.4%를 차지했다.
반면 특정 시점이 아닌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상 알바족’도 28.0%로 10명 중 3명 정도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알바 하는 이유 1위 "부모님 도움 없이 용돈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구직자 83.5%가 ‘코로나19 이후 알바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구직자 4711명을 대상으로 ‘올해 알바 구직난’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별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으며, ‘지난해 보다 알바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이들이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아르바이트 일자리로는 ▲카페 등 외식 매장 알바가 응답률 56.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편의점 알바(36.5%), 사무·행정보조 알바(13.5%), PC방 알바(11.5%), 화장품 및 의류매장 알바(11.2%) 순이었다.
이밖에 영화관 알바(9.1%), 행사진행 및 스텝 알바(6.3%), 놀이공원 및 테마파크 알바(6.1%), 초중고생 과외 알바(5.5%) 등도 있었다.
이들 알바생들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서’가 49.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의 경쟁률이 높아서(28.4%) ▲지원요건이 까다롭거나 어려워서(11.2%) 등의 이유도 있었다.
한편,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부모님 도움 없이 용돈을 벌어 쓰기 위해서’가 응답률 60.4%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32.6%) ▲등록금 마련을 위해서(23.6%)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23.5%)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15.5%) 등의 이유가 있었다.
특히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시점으로는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알바 일자리를 알아본다’는 응답이 41.4%로 가장 많았고 ▲’방학 중에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알바생도 28.4%를 차지했다.
반면 특정 시점이 아닌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상 알바족’도 28.0%로 10명 중 3명 정도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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