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비대면관광지 100선’, 해외 박람회서 수상
뉴시스
입력 2021-02-15 17:02 수정 2021-02-15 17:03
지난해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여행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 마케팅이 해외로부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공사가 15일 밝혔다.
지난 1월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박람회인 핏투르는 공사의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활성화 전략사업인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 마케팅을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를 보존함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엔 해당 부문 전문가와 기자, 일반인 등 총 8000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1980년부터 개최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핏투르 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65개국 26만 명이 참여하는 관광분야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다.
세계 관광산업 및 관광마케팅의 발전, 고품질 관광상품 기획을 목표로 핏투르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내·외 우수사례를 26회째 선정해 왔다. 이번 국제부문에서는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함께 불가리아의 로도페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작년 6월 공사 및 10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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