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P-TECH로 전문기술인 육성”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2-10 17:02:00 수정 2021-02-10 17:57:5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글로벌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대표 피터 즈위너 (첫번째 사진 가운데 왼쪽)와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이동훈 대표이사 (첫번째 사진 가운데 오른쪽)가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에 견학 방문한 동일여상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제공)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대표이사 이동훈)는 서울시 금천구 소재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전남 순천시 소재 효산고등학교와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추가해 올해부터 한양여자대학교와 ‘고숙련 일·학습 병행 (P-TECH)’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은 독일, 스위스의 도제식 현장 교육을 국내 현실에 맞게 도입한 고교 재학생 단계의 일·학습 병행사업으로 실무 중심의 기능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4년 처음 도입 돼 기업 현장에서 기업현장교사가 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훈련 과정에 따라 학생들을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예컨대 일주일 중 2~3일 학교에서, 나머지 2~3일은 기업에서 실무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부가 운영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정 기업체에 2학년부터 선발돼 1.5년 ~ 2년간 고정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014년 11월부터 전국 9개 특성화고를 선정해 도제학교를 시범 운영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해당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졸업 후 구직기간 단축, 취업 후 직무 만족도 향상, 현장 적응력 제고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기업 측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NCS 기반의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우수한 기술, 기능인력 확보,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며, 국가적으로는 핵심 분야 산업 인력 확충, 청년 고용률 제고를 계획할 수 있도록 계획한 제도이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하에 도제학교(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전문학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고숙련 일·학습 병행 (P-TECH)’ 사업을 2021년부터 진행하기 위해 서울 한양여대와 협약을 맺고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숙련 일·학습 병행 (P-TECH)’ 사업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에서 1~2년 동안 일·학습 병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기업에 다니면서 폴리텍, 전문대 등과 연계하여 전공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이론을 배우며 학위와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참여대학은 고교 단계의 교육 훈련 과정과 연계하여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 위주로 훈련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기업은 도제학교 졸업생들에게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장 내 교육 훈련을 일정 기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해당 기업에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참여 대학에는 운영비와 등록금을 지원한다.

도제학교 졸업생들은 최신 기술 습득과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기업은 고교 단계부터 현장에 적응한 학습근로자를 기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할 수 있어 참여 학생 및 기업의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도제 식음료 서비스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지정된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순천 효산고등학교 그리고 한양여대 서비스 F&B과, 비즈니스 서비스과와 연계하여 도제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계속해서 높이고, 글로벌 핵심 인재로써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경력 개발을 쌓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동훈 대표이사는 지난달 8일 교육부 장관 및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직업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고도로 숙련된 일·학습병행 제도를 통해 회사에서 일하면서 교육비 부담 없이 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기업은 이 제도를 통해 탄탄한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도로 정착이 되고, 이 제도의 모범이 되는 게 목표” 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