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출 3조 클럽에 첫 진입… 영업이익 18% 늘어 1조1907억
신동진 기자
입력 2021-02-10 03:00 수정 2021-02-10 03:00
넥슨이 1994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원 클럽에 진입했다.
넥슨은 2020년에 매출 3조1306억 원, 영업이익 1조1907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7092억 원, 영업이익은 1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45% 늘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37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론칭한 ‘바람의나라: 연’ ‘FIFA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신작 흥행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 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넥슨은 2020년에 매출 3조1306억 원, 영업이익 1조1907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7092억 원, 영업이익은 1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45% 늘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37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론칭한 ‘바람의나라: 연’ ‘FIFA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신작 흥행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 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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