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본즈·파스텔세상 "온라인 채널 강화 위해 통합 멤버십 개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2-09 10:33 수정 2021-02-09 10:37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은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고객 통합 및 통합 멤버십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파스텔몰·PASTELMALL)로 분리됐던 회원 정보를 통합하고 멤버십 서비스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온·오프라인 채널 간, 그리고 양 법인 간의 멤버십 통합을 통해 현 70만 명의 고객을 120만 명까지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주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고객 데이터 기반의 맞춤셔츠 브랜드 셔츠스펙터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파스텔그린을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바 있다고 밝혔다.
기업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운영 전략에서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방향을 선회해 고객 중심 경영, 고객 경험 향상을 추구할 것”이라며 “통합된 고객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니즈, U&A(Usage & Behavior) 이해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파스텔 멤버십이 적용되는 브랜드는 닥스셔츠, 포멜카멜레,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봉통, 지방시키즈, 피터젠슨 등이며 오프라인 공식매장 또는 파스텔몰에서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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