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와 ‘소아암의 날’ 기부 영상 제작
박성진 기자
입력 2020-12-24 03:00 수정 2020-12-24 03:00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 함께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특별 영상을 제작하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슛포러브가 3년 연속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인 기부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슛포러브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과 홈플러스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특별 영상의 조회수를 집계해 1건당 100원씩 최대 1억 원(100만 건)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비롯해 소아암 아동과 가족의 성장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성장 교육 프로그램인 ‘힐링스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영상에는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출연해 대형마트 차기 점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전편에서 다양한 묘기와 함께 맹활약했던 축구선수 조원희까지 출연해 각자 특기를 살린 ‘트릭샷’들을 보여주는 등 지난해보다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18년부터 슛포러브와 배우 김보성, 축구선수 조원희 등과 함께 홈플러스 매장을 배경으로 한 ‘트릭샷’ 기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선수 조원희가 출연한 지난해 영상 역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달성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3년 연속으로 ‘슛포러브’와 함께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분들과 협업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아이배냇’과 함께 미혼모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 첫 번째 나눔 실천 1+1=LOVE’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엄마와 아이가 2인 1조로 참석해 아이배냇 제품들로 나눔박스 2개를 만들면, 1박스는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1박스는 미혼모 지원 기관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나눔 박스에는 아동들을 위한 각종 식품들이 담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 함께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특별 영상을 제작하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슛포러브가 3년 연속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인 기부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슛포러브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과 홈플러스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특별 영상의 조회수를 집계해 1건당 100원씩 최대 1억 원(100만 건)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비롯해 소아암 아동과 가족의 성장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성장 교육 프로그램인 ‘힐링스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영상에는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출연해 대형마트 차기 점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전편에서 다양한 묘기와 함께 맹활약했던 축구선수 조원희까지 출연해 각자 특기를 살린 ‘트릭샷’들을 보여주는 등 지난해보다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18년부터 슛포러브와 배우 김보성, 축구선수 조원희 등과 함께 홈플러스 매장을 배경으로 한 ‘트릭샷’ 기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선수 조원희가 출연한 지난해 영상 역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달성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3년 연속으로 ‘슛포러브’와 함께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분들과 협업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아이배냇’과 함께 미혼모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 첫 번째 나눔 실천 1+1=LOVE’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엄마와 아이가 2인 1조로 참석해 아이배냇 제품들로 나눔박스 2개를 만들면, 1박스는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1박스는 미혼모 지원 기관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나눔 박스에는 아동들을 위한 각종 식품들이 담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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