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특구’ 송도신도시에 ‘송도자이 크리스탈 오션’ 12월 분양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20-11-23 10:50 수정 2020-11-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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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명문학군이 주택 선택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군이 좋은 지역은 다양한 학원 및 교육시설들이 잘 형성돼 있고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기본적으로 학군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어 가격 상승의 여력도 높고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교육부가 오는 2025년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 등의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명문 교육 환경에 대한 중요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성남 분당 등이 수도권 대표적인 명문학군으로 이미 지역 내에서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성남 판교신도시 등이 신흥 명문학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유명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는 국세권(국제학교+학세권)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0년 9월 송도에서 문을 연 채드윅국제학교는 현재 약 1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들은 하버드, 프린스턴, 콜롬비아, 스탠포드 등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포스코고 졸업생들이 우수한 명문대 진학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연세대, 인하대, 인천대, IGC글로벌캠퍼스 등 대학까지 갖춰 명실상부한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아파트값 역시 상승세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3㎡당 1346만원이었던 송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 8월에는 3.3㎡당 1745만원으로 3년 새 30%정도 증가했다. 이는 인천 전체 아파트값 증가율인 20%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명문학군이 가까운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물론 환금성까지 높다”면서 “ 최근 부동산시장에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수요층으로 떠오른 만큼 학군 갖춰진 단지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2월 GS건설이 교육 특구로 손꼽히는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가까이에 도서관이 예정되어 있다. 또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A10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동 7개 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전용면적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중대형 타입과 함께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도록 조망에 특화된 배치로 설계되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인천대교를 집 안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또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로 조성되는 중앙광장(가칭)이 송도 최대 규모 해안 산책로 총 4.2km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과 연결되는 등 높은 주거 쾌적성을 갖췄다. 여기에 송도 최초로 조성되는 브릿지 커뮤니티를 포함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고객라운지(홍보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9(SM1BL)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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