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6일 경총서 6대그룹 사장단 만난다…“경제3법 논의”
뉴스1
입력 2020-10-05 17:50 수정 2020-10-05 17:5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5/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제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찾아 손경식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장이 일제히 상법·공정거래법 등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경제3법’에 대한 우려를 표한 만큼, 이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는 6일 오전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인 김진표 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오영훈 비서실장, 신영대 대변인 등과 함께 마포구 경총을 찾아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당대표 취임 인사 일정이 미뤄지다 경제3법 등 경제계 의견 청취 등을 겸해 성사된 회동이다.
이 자리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공영운 현대차 사장·장동현 SK 사장·황현식 LG 유플러스 사장·오성엽 롯데지주 사장·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6대그룹 사장단도 참석한다. 이들은 경영계의 경제3법에 대한 우려와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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