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컴퓨터(주), 올인원 PC 모니보니 프로 나라장터 등록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8-24 09:37 수정 2020-08-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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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컴퓨터㈜(WITHUS COMPUTER·대표 박승갑)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한 올인원 PC 모니보니 프로(Moni-Boni Pro)를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더스컴퓨터가 나라장터에 올린 48번째 제품이다. 나라장터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가리킨다.

위더스컴퓨터에 따르면 모니보니 프로는 서울산업진흥원의 기술상용화 지원을 받아 개발한 올인원 PC로, 성능이 우수한 인텔 9세대 데스크톱 CPU를 탑재했다. 또한 소형화한 올인원 전용 동히트파이프 쿨러를 적용함으로써 일반 일체형 PC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던 발열 문제를 개선했다.

아울러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피봇, 엘리베이션, 스위블, 틸트 등 네 가지 모션 기능 스탠드를 장착했고, 무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데스크톱 CPU와 삼성메모리, 삼성 NVMe 저장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원활한 처리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가조달시장인 나라장터에 등록할 수 있었다는 것.

위더스컴퓨터는 전국 550개 지점을 통한 판매와 함께 160개 서비스센터에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근거리는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고 먼 곳은 서울 본사가 자체 개발한 원격지원시스템으로 빠르게 소비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7년 벤처기업 인증, R&D 센터 운영, 2018년을 빛낼 퍼스트굿브랜드, 녹색인증, 친환경인증, Q마크 등 다수의 핵심 인증을 획득했고, PWM 신호를 이용한 컴퓨터 시스템의 단계적인 대기전력 절감장치 및 방법, PC 애프터서비스 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함께 갑시다’, ‘Let’s Go Together’를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늘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하는 고객우선주의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을 통해 일반 소비자 및 공공조달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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