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윈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부진…공동 3위 마무리
뉴스1
입력 2020-08-17 07:38 수정 2020-08-17 07:38
김시우(25·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짐 허먼(미국)이 차지했다.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이 대회 2번째 우승, PGA투어 통산 3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날 다른 선수들의 상승세에 밀리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을 121위에서 82위까지 끌어올리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번홀(파5)까지 파 행진을 이어온 김시우는 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에 그쳤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공을 잃어버렸다. 결국 김시우는 벌타를 받고 다시 플레이를 펼쳐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김시우는 8번홀(파4)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또 벌타를 받고 보기에 그쳤다. 김시우는 9번홀(파4)에 버디를 잡아냈지만 전반 라운드를 2타 잃은 채 마쳤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지만 김시우는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에 2타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김시우는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선두와 3타 차로 벌어졌다. 김시우는 마지막 18번홀(파4)을 파로 마무리했다.
허먼은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허먼은 지난해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13개월만에 우승을 추가, PGA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빌리 호셸(미국)은 20언더파 260타로 단독 2위를 마크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짐 허먼(미국)이 차지했다.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이 대회 2번째 우승, PGA투어 통산 3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날 다른 선수들의 상승세에 밀리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을 121위에서 82위까지 끌어올리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번홀(파5)까지 파 행진을 이어온 김시우는 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에 그쳤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공을 잃어버렸다. 결국 김시우는 벌타를 받고 다시 플레이를 펼쳐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김시우는 8번홀(파4)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또 벌타를 받고 보기에 그쳤다. 김시우는 9번홀(파4)에 버디를 잡아냈지만 전반 라운드를 2타 잃은 채 마쳤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지만 김시우는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에 2타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김시우는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선두와 3타 차로 벌어졌다. 김시우는 마지막 18번홀(파4)을 파로 마무리했다.
허먼은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허먼은 지난해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13개월만에 우승을 추가, PGA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빌리 호셸(미국)은 20언더파 260타로 단독 2위를 마크했다.
임성재(22·CJ 대한통운)는 이날 5타를 줄이면서 최종 16언더파 264타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임성재는 지난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이후 8개 대회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019-20시즌 우승 1회 및 톱10 7회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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